-
2025년 1월 기도편지(제51호)2025년 기도편지 2025. 1. 8. 16:20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
완전한 사랑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1월 12일 밤에 남아공으로 출국합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해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난 후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통해 하신 모든 일을 그들에게 보고했습니다."
- 행 15:4, 우리말성경 -
지난 시간 동안 5개 교회와 한 공동체 예배, 그리고 한 신우회에서 인사드리고 남아공 선교 보고를 나눌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모교회인 서천교회, 아내의 모교회인 평원교회, 제가 청년 시절 다녔던 부평소망교회, 신혼 시절 섬겼던 평택온누리교회, 선교사로 훈련받는 동안 다녔던 서빙고 온누리교회, 그리고 저희 가정이 속한 고양은평 공동체와 든든히 후원해 주시는 하영 재단 신우회까지, 귀한 동역자 여러분들을 만나 인사드릴 수 있어 정말 큰 은혜였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예루살렘 교회에서 따뜻한 환영을 받았던 것처럼, 저희 가정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환영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가정이 얼마나 많은 사랑과 기도로 지탱이 되고 있는지 깊이 깨달았습니다. 저희를 기억해 주시고, 사랑으로 돌봐주시며, 정성껏 대접해 주시고, 신실한 기도와 귀한 재정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한 분 한 분께 마음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은 저희 가정에 커다란 힘과 용기를 줍니다. 정말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
하나님께서 저희 가정을 통해 남아공에서 이루신 일들을 나눌 기회를 주신 것도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마이클의 변화와 성장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었고,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가치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다시금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사랑을 전하고 실천하는 삶을 선택하며 살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동역자님도 기도제목이 있으시다면 나눠주세요🧡
👇👇👇
늘 따뜻한 사랑으로 동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역자님의 삶과 가정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이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 바울 한별 아린 이든 시우 올림 -
독감 대유행..! 아이들 입원ㅠㅠ
8년 만에 독감이 대유행이라고 합니다. 남궁인 이화여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팬데믹의 영향으로 그동안 잠잠하던 바이러스들이 한꺼번에 유행하고 있다. 평소 건강한 사람부터 노약자, 소아, 임산부, 암 환자까지 모두가 공평하게 독감에 걸린다”고 말했습니다.
어느 날 밤, 시우의 열이 40도 가까이 치솟았습니다. 축 처져 있는 시우를 보니 가슴이 너무 아팠습니다. 아린이도 열이 오르락내리락하며 심한 기침을 콜록콜록 했습니다. 결국 1월 6일, 아린이는 기관지염으로, 시우는 폐렴으로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아린이의 상태가 더 좋지 않다고 해서 걱정이 참 많았습니다.
입원 첫날에는 병실이 부족해서 고가의 1인실을 이용해야 할지, 아니면 병실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고민하며 전전긍긍했습니다. 마침 그날 저는 하영 재단 신우회에서 선교 보고를 하고 있었는데, 저의 이야기를 들으신 대표님께서 “병원비를 일부 지원해줄 테니 입원시키세요”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말씀에 큰 용기를 얻어, 아린이와 시우를 1인실에 함께 입원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얼마나 큰 위로를 받았는지 모릅니다. 또 선교 보고하는 동안, 마침 동역자님 한 분께서 이든이를 돌봐주신 덕분에 수월하게 보고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플 때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저희 가정을 세세히 돌보아 주시는 은혜를 경험합니다. 이처럼 따뜻한 사랑과 보살핌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또, "주님, 출국할 수 있겠죠?" 두렵고 걱정하는 마음 가득 안고 기도하는데, 주님께서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여라"(막 5:36)고 위로해주셨습니다.
아린이와 시우는 1월 10일 퇴원을 목표로 회복 중입니다. 부디 1월 12일 출국 전까지 완전히 건강을 회복해 출국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또한, 이든이는 엄마가 보고 싶어 울기도 하고, 약간의 콧물과 기침 증상이 있어 걱정이 되는데, 이든이는 아프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아내 한별 선교사의 건강과 체력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기를 기도 부탁드립니다.🥹🥹🥹
1월 23일 A6 프로젝트 예정!
인천 CCC에서는 1월 6일부터 1월 17일까지 2주간의 합숙 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월 22일에 출국하여 1월 23일 남아공에 도착할 예정이며, 도착 후 2월 13일까지 A6(캠퍼스 개척) 사역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남아공팀 역시 행크(Henk) 간사님의 주도 아래 학생 대표단과 함께 A6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한국팀에만 의존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위해 스스로 모금하며 계획을 세우고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남아공팀도 점점 더 주도적인 사역을 이루어 가고 있어 참 감사한 일입니다.
저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코디네이터로서 한국과 남아공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돕고, 기도 운동을 일으키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기획을 맡고 있습니다. 두 팀이 하나 되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도록 계속해서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A6 프로젝트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주관하시는 선교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소수의 학생 대표단을 중심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열매를 맺어 순장들이 제자를 낳는 제자로 세워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프로젝트가 남아공 현지 사역을 강화하고 정기적인 캠퍼스 모임이 세워지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사역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속에서 이 모든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기도제목
개인과 가정
1. 매순간 성령충만하게 하시고, 주님을 더욱 닮아가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2. 아린이와 시우의 건강을 회복시켜주시고, 하루 속히 퇴원할 수 있게 하소서.
3. 아이들을 돌보는 한별 선교사의 건강과 체력을 지켜주시고, 감염되지 않게 하소서.
4. 이든이도 콧물과 기침을 조금씩 하고 있습니다. 이든이의 건강을 지켜주시고 회복시켜주시며 아프지 않게 하소서.
5. 저희 어머니도 독감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어머니의 건강을 회복시켜 주시고 상태가 악화되지 않게 하소서.
6. 1월 12일 안전하게 가족들 모두 남아공으로 출국할 수 있게 하소서.
7. 남아공에 도착하자마자 이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공립학교에 진학하려면 학교 근처로 이사가야 하는데, 가격이 적당하고 최적의 집을 구할 수 있도록 하소서.
캠퍼스 사역
8. 마이클, 카틀레호, 제쓰로, 나쑤리, 샘 등을 통해 스텔렌보쉬 대학교에 영적 운동을 일으키고 모두 천하보다 귀한 순장의 삶을 살게 하소서.
9. 학생들이 방학기간 동안 예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기를 멈추지 않게 하소서.
10. 캠퍼스 모임을 할 마땅한 장소가 아직 없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캠퍼스 모임 장소를 예비해주시고, 영적 운동의 불씨를 일으켜 주소서.
11. 남아공 캠퍼스의 모든 학과마다 기도운동의 불씨가 번져서, 학과마다 순이 꽃피고 캠퍼스에 영적 운동이 일어나 승법번식하는 제자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선교
12. A6 프로젝트 (1월 23일~2월 13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원하시고 주관하시는 시간이 되게 하소서. 한국과 남아공 두 팀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아름다운 동역을 이루게 하소서.
13. 2025년 남아공 스틴트: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에 귀 기울이고, 주님의 꿈을 꾸게 하소서. 선교에 필요한 재정을 모금하는 과정에서 많은 동역자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과 부르심으로 인해 기쁨이 가득한 시간이 되게 하소서. 학생들이 지낼 숙소를 적절한 가격, 안전한 장소에 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1월 13일부터 시작될 합숙 훈련 가운데 선교사로서 잘 훈련 받고 세워지게 하소서.
모금/후원
14. 남아공의 높은 물가 속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역동역자들을 보내주소서.
15. 사역동역자님들의 삶 가운데에도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가게 하소서.
16. 1월 말까지 석사 등록금 약 530만 원이 넉넉히 채워지게 하소서.
17. 1월 말까지 아이들 현지 유치원비 약 610만 원이 넉넉히 채워지게 하소서.
나라와 민족
18. 남아공 사회에 뿌리 깊이 내린 각종 사회 문제가 해결되게 하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도자들이 자신과 정당의 이익이 아니라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해나가게 하소서.
19. 남아공이 선교하는 민족이 되게 하소서. 아프리카 대륙과 전 세계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민족으로 쓰임받게 하소서.
20. 남아공에는 세계에서 사람들이 방문하고, 다양한 민족과 종교, 언어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아공 안에서도 무슬림, 미전도종족 선교가 활발하게 이뤄지게 하소서.
늘 소중한 기도와 동역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재정의 동역을 원하신다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정기 후원하기
[후원 링크](←클릭)에서 신청하거나 ☎️02-397-6300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일시 후원하기
국민 202602-04-388676 김종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