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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기도편지(제51호)2025년 기도편지 2025. 1. 8. 16:20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완전한 사랑이신 주님의 이름으로 인사드립니다🧡 1월 12일 밤에 남아공으로 출국합니다!!!! "그들은 예루살렘에 도착해 교회와 사도들과 장로들에게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러고 난 후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통해 하신 모든 일을 그들에게 보고했습니다."- 행 15:4, 우리말성경 - 지난 시간 동안 5개 교회와 한 공동체 예배, 그리고 한 신우회에서 인사드리고 남아공 선교 보고를 나눌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 모교회인 서천교회, 아내의 모교회인 평원교회, 제가 청년 시절 다녔던 부평소망교회, 신혼 시절 섬겼던 평택온누리교회, 선교사로 훈련받는 동안 다녔던 서빙고 온누리교회, 그리고 저희 가정이 속한 고양은평 공동체와 든든히 후원해 주시는 하영 재단 신우회까지, 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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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기도편지(제50호)2024년 기도편지 2024. 12. 25. 10:15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2024년 한 해 동안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우리를 위할 뿐 아니요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일 2:2 우리와 온 세상의 죄를 짊어지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의 사랑이 동역자님의 삶과 가정에 풍성하기를 소망합니다. - 바울 한별 아린 이든 시우 올림 - 🎁 새로운 변화를 기대합니다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국/지구 캠퍼스 사역 전략회의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이번 회의는 새로운 전국 캠퍼스 사역 팀장인 행크 간사님(첫번째 사진 맨 오른쪽)의 주도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는 K-인턴십을 통해 배운 것을 사역에 적용하고자 하는 열정이 커 앞으로 많은 변화가 기대됩니다.저는 한국식 뜨거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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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기도편지(제49호)2024년 기도편지 2024. 11. 15. 21:28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사랑이 풍성하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11월 30일에 한국을 방문합니다!!!! 휴가를 얻어 6주 간 안양(새중앙교회 선교센터)과 서울(신도림역 근처)에서 거주할 예정입니다. "나는 주께서 주의 종에게 베푸신 모든 은총과 모든 진실하심을 조금도 감당할 수 없사오나 내가 내 지팡이만 가지고 이 요단을 건넜더니 지금은 두 떼나 이루었나이다"- 창 32:10 - 요즘 창세기를 묵상하면서 야곱과 제 삶이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에 부끄러우면서도, 신실하신 주님의 사랑을 깊이 깨닫게 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제게 많은 영적인 자손을 허락하실 것이라는 약속을 믿음으로 붙잡고 남아공에 왔습니다. 선교사로서 저를 보내신 목적을 늘 고민하며 이곳을 변화시키기 위해 애써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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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기도편지(제48호)2024년 기도편지 2024. 10. 15. 17:34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사랑이 많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드립니다🙌 지난 한 달 간 적었던 일기장을 읽어보니 고통 가운데 주님을 붙잡은 흔적들이 많았습니다. 환절기 때문인지 독감에 걸렸다가, 나았다고 생각하면 또다시 아프고, 주말마다 사역이 이어지고, 틈틈이 논문을 쓰며 가족을 돌보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약해져 죄와 스트레스에 쉽게 무너질 때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 생명 주심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욱여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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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9월 기도편지(제47호)2024년 기도편지 2024. 9. 11. 20:50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사랑이 많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창세기를 묵상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향해 다시 한 번 삶의 방향과 초점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에녹은) 삼백 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들을 낳았으며 그는 365세를 살았더라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창 5:22-24)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죄의 결과인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께로 갔습니다. 그가 살았던 '365년'은 마치 365일, 매일매일 하나님과 친밀하게 동행하는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로 들렸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노아는 의인이요 당대에 완전한 자라 그는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창 6:8-9) 노아는 부패함과 포악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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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기도편지(제46호)2024년 기도편지 2024. 8. 13. 17:47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사랑이 많으신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예루살렘에 이르니 형제들이 우리를 기꺼이 영접하거늘...바울이 문안하고 하나님이 자기의 사역으로 말미암아 이방 가운데서 하신 일을 낱낱이 말하니 그들이 듣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행 21:17-20 - 기도편지를 전해드릴 때마다 따뜻한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 묵묵히 기도로 함께 해주시는 분들, 때때로 선물 같은 후원헌금을 보내주시는 분들로 인해 잠시나마 한국(예루살렘)에 방문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주시는 동역자님이 계시기에,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늘 기억하고 확신할 수 있습니다.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는 예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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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기도편지(제45호)2024년 기도편지 2024. 7. 9. 18:43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전합니다🙌 이 곳 남아공은 겨울과 함께 우기가 시작되었습니다.기도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집이 흔들릴 정도로 강한 비바람이 불고 있네요. 남아공은 비가 귀합니다.어떤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설교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자설교를 잠시 멈추고 모든 창문을 열어다같이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지르며비를 내려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했다고 합니다. 그 예배에 함께 했던 케이프타운 한인교회 목사님은'이것이 바로 예배구나!'라고 생각하며, 참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폭우로 인해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합니다.부디 동역자님의 삶 가운데 폭우로 인한 피해없이,하나님이 때에 맞게 내려주시는 은혜의 비를 찬양하는7월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바울 한별 아린 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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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6월 기도편지(제44호)2024년 기도편지 2024. 6. 11. 05:03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그동안 평안하셨나요? 저는 최근 남아공에서 나름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었습니다. 남아공 CCC에 속한 간사이기에 남아공의 방식과 문화를 따라야하면서도,한국 CCC로부터 파송된 선교사이기에 제게 주어진 기대와 책임이 있습니다.문제는 이 두 가지가 서로 상충될 때 오해가 생겨저의 짧은 영어실력으로 설득하고 서로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존 파이퍼 목사님의 설교를 듣다가제게 빛✨을 가져다 준 말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고전 9:20 - 돈 카슨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바울, 당신은 유대인이니까 유대인이 될 필요가 없잖아요." 바울은 이미 유대인 중의 유대인이었습니다(빌 3:5..